-
이것은 설치작품인가, 놀이터인가....귀엽고, 쿨하고, 용감하네
헝가리 디자이너이자 조형예술가인 키스미클로스의 설치작품 '볼. 룸'. [사진 롯데갤러리] 해마다 그해의 분위기와 관심을 가장 잘 반영한 단어를 골라 '올해의 단어'로 선정해온 옥
-
[이후남의 영화몽상] 앤서니 홉킨스, 브래드 피트, 송강호는 정말 조연일까
이후남 문화디렉터 미국 언론의 기대대로 ‘기생충’의 송강호가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더라면, 정말 멋진 그림이 나올뻔했다. 다음 달 시상식에서 수상자 발표 직전 TV 화면
-
봉준호 칸·아카데미 동시석권 보인다···1955년 딱 한번 수상
13일 '기생충'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6개 부문 후보로 발표되자 북미 배급사 네온이 자사 트위터에 자축의 이미지를 올렸다. [사진 네온] “‘패러사이트’ 곽신애
-
伊 다미아니 출판사가 작품집 출간한 한국 사진가 이갑철
이탈리아 다미아니 출판사에서 출간한 이갑철 작가 작품집에 수록된 작품. [사진 이갑철] 적막하다. 차고 마른 겨울바람이 한바탕 휩쓸고 간 듯한 겨울 골짜기. 깊은 골짜기 안에 앉
-
‘기생충’ 뛰어든 오스카 경쟁 뒤엔…수백억 펑펑 득표전
‘기생충’ 배우 이정은, 조여정, 송강호(왼쪽부터)가 5일(미국 현지시간) 골든글로브시상식 레드카펫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. [네온 트위터 캡처] 표심을 잡기 위해 수천만 달러(수
-
11일 막내리기 전 꼭 챙겨봐라···구본창 사진전 '인코그니토'
Tokyo, Japan, 2019 [사진 구본창 KOO Bohnchang ] Lima, Peru, 2016. [사진 구본창 KOO Bohnchang ] '사진 작품 좀 본다'는
-
"원 랭귀지" 외친 봉준호, 101년 만에 美에 깃발 꽂았다
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'기생충'의 봉준호 감독이 시상대에서 트로피를 들고 무언가 손짓하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“우리는 단
-
[서소문사진관]봉준호 '기생충'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
영화 기생충으로 한국영화 최초로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이 트로피를 들고 손짓하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영화 ‘기생충’이 한국
-
공간은 갤러리, 전시작은 미술관급...이 전시 놓치지 마라
마사 로슬러, Gladiators from the series: House Beautiful: Bringing the War Home, new series. 2004 Inkj
-
[이코노미스트] 미 소비자 사로잡은 정통 미국형 SUV
출시 후 8개월간 4만5000대 팔려 인기…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 선정 사진: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북미시장에서 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(SUV) 텔루라이드가 북미 자동차 팬들
-
'기생충' 아카데미 2개부문 예비후보…오스카 트로피 다가섰다
봉준호 감독의 영화 ‘기생충’이 한국영화 첫 오스카 트로피에 바짝 다가섰다. ‘기생충’은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(AMPAS)가 16일(현지시간) 발표
-
영화 '기생충', 한국 최초 美골든글로브상 3개 부문 후보 지명
영화 기생충. [CJ엔터테인먼트] 봉준호 감독의 영화 ‘기생충’이 한국 역사상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상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.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는 9일 제77회 골든
-
‘특급 거장 모셔라’ 몸 낮춘 넷플릭스, 극장에도 문 '활짝'
27일 메가박스 등 일부 극장에서 개봉한 ‘결혼 이야기’(감독 노아 바움백)는 할리우드 톱스타 스칼렛 요한슨과 개성파 배우 애덤 드라이버가 주연한 넷플릭스 영화다. 파경을 맞은
-
[사소한 발견] 영화 '조커'의 신들린 총구에, 극장 지키기 나선 美경찰
영화 '조커' 한 장면. [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] 압도적이고 대담하며 처연하다. 코믹스 영화 사상 역대급 스핀오프(spinoff)의 탄생이다. 지난 2일
-
[민경원의 심스틸러] 영원한 아이언맨 로다주를 떠나 보내며
영화 ‘어벤져스: 엔드게임’의 아이언맨. [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] “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.” 뉴욕 양키스의 포수인 요기 베라의 발언으로 유명해진 이 말은 이제 스포
-
여우주연상 콜맨 “청소부로 일하며 이런 날 꿈꿨다”
영국 출신의 배우 올리비아 콜맨(왼쪽)은 ‘더 페이버릿:여왕의 여자’로 처음 아카데미 후보에 올라 여우주연상을 받았다. [AP=연합뉴스] “하나님 맙소사. 웃겨요. 내가 오스카상
-
‘로마’ ‘더 페이버릿’ 아카데미 10개 부문 후보…‘버닝’은 탈락
한국의 ‘버닝’은 외국어영화상 예비후보 10편에 포함됐으나 최종후보에 들지 못했다. 사진은 버닝의 포스터. [사진 배급사] 영화 ‘로마(Roma)’와 ‘더 페이버릿(The Fav
-
"한국영화 오스카 진출 최선 다해서 홍보할 것"
2018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'버닝'의 이창동 감독과 배우 스티븐 연이 영화 홍보를 위해 LA를 찾았다.'버닝'이 올해 골든그로브와 오스카 한국출품작으로 선정되
-
‘메날두’ 떠난 월드컵 … 오늘밤 또 두 스타는 짐싼다
2018 러시아 월드컵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(33·포르투갈)와 리오넬 메시(31·아르헨티나)를 떠나 보냈다. 여덟 팀만 남은 가운데 새로운 ‘축구황제’의 탄생을 기다리고
-
네이마르, 축구는 MVP급 연기는 오스카상급
브라질 네이마르가 3일 멕시코와 16강전 후반 26분 오른발목을 밟힌 뒤 고통스러워하고 있다. 주심은 네이마르를 밟은 멕시코 니겔 라윤에게 옐로카드를 주지 않고 경기를 속행했다.
-
휴대폰은 카메라를 이길 수 없다
카린 렌 카우프만은 라이카 카메라의 안드레아스 카우프만 회장의 부인이자 전 세계 19개국에서 운영 중인 라이카 갤러리의 관장 겸 아트 디렉터다. [사진 라이카] 카린 렌 카우프만
-
음악과 소금 … 그리고 모차르트 초콜릿
━ 『잘츠부르크』 저자: 박종호 출판사: 풍월당 가격: 1만7000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. 불과 15만 명이 사는 도시에 대한 안내서의 무게감이 상당하다. 잘츠부르크
-
[노트북을 열며] 골칫거리가 된 문학관
염태정 내셔널 부데스크 문학을 앞세우는 도시가 여럿 있지만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은 그중에서도 으뜸으로 꼽을 만하다. 소설 『율리시스』를 쓴 현대 문학의 거장 제임스 조이스(18
-
[윤석만의 인간혁명] 500년 뒤 지구엔 바보만 남는다, 왜
━ 500년후 바보가 된 인간들 Idiocracy 2006년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이디오크라시. 500년 후 인간의 지능이 크게 낮아진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그렸다. [영화